유상증자란? : 3가지 방법

유상증자란?

먼저, "증자(增資)"란 자본금의 증가를 뜻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유상증자(有償增資)" 또한 자본금의 증가를 뜻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회사는 자금이 필요할 때 유상증자, 즉 유상으로 주식의 추가 발행해 자본금을 늘리는 방법을 취할 수 있습니다.

 

기업이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

주식회사는 크게 2가지의 방법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습니다.

1. 은행에서 돈을 빌리거나 채권 발행을 하는 등 타인으로부터 자금은 빌리는 방법 [타인 자본의 조달]

2. 주식을 새로 발행해 주식의 수를 늘려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방법 [자기 자본의 조달]

채권 발행과 은행에서의 대출과 같은 "타인 자본의 조달" 방법은 원금과 이자상환에 대한 부담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식의 수를 늘려 자금을 모집하는 "자기 자본의 조달" 방법이 기업의 입장에서는 더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상증자의 3가지 방법

유상증자의 방법은 발행하는 주식을 누구에게 배정하느냐에 따라 총 4가지로 나누어집니다.

1. 주주 배정 유상증자

기존의 주주를 대상으로 주식을 배정하는 방법입니다.

주식 발행 시 할인율에 제한은 없지만, 일반적으로 약 20% 정도 할인하여 발행합니다.

주주 배정 유상증자에서 청약되지 못하고 남은 물량을 "실권주"라고 하는데, 이 실권주는 "일반 공모 유상증자" 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의 방식으로 처리하게 됩니다.

2. 일반 공모 유상증자

기존 주주뿐만 아니라 누구든 새로 발행하는 주식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주식 발행 시 최대 30%까지 할인해서 발행 할 수 있습니다.

3. 제3자 배정 유상증자

기존의 주주이든 아니든 상관없이 특정인, 제3자를 대상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방법입니다.

기존 주주의 피해를 막기위해 주식 발행 시 최대 10%까지만 할인하여 발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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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유상증자에 대해 이야기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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