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란? : 주가가 떨어져도 돈을 버는 방법

공매도란 무엇인가?

공매도란?

공매도(空賣渡)란, 빌 공(空)에 팔 매(賣), 건널 도(渡)를 써서 "없는 것을 판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식 투자에서는 낮은 가격에 주식을 매수하고 높은 가격에 주식을 매도해서 시세차익을 남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하지만, 공매도를 통해서라면 반대의 상황에서도 시세차익을 남길 수가 있습니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주식을 보유하지 않은 상태에서 매도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공매도를 통해 주가의 하락이 예상되는 시점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한 다음, 주가가 하락하면 하락한 가격에 주식을 매수해서 빌린 주식을 갚는 전략을 취할 수 있습니다.

 

공매도의 2가지 종류

공매도는 2가지의 종류가 있습니다.

1. 무차입 공매도, 2. 차입 공매도

무차입 공매도주식을 빌리지 않고 먼저 주식을 판 다음, 결제일(2 영업일) 전까지 주식을 빌려서 결제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선 매도, 후 차입)

이와 반대로, 차입 공매도는 매도하려고 하는 주식을 먼저 빌린 다음, 매도하는 방식을 말합니다. (선 차입, 후 매도)

무차입 공매도는 먼저 주식을 팔았지만, 결제일까지 주식을 빌리지 못하는 등의 결제불이행의 위험이 있어,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무차입 공매도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의 공매도 방식 차이

개인   기관
증권사에 요청하면 증권사가 한국증권금융을 거쳐 중개 (유한타증권만 직접 중개) 주식을 빌리는 방법 한국예탁결제원, 증권금융 등이 중개
증권금융이 제공하는 신용융자 담보 주식 100~200개 종목 빌릴 수 있는 주식의 종류 사실상 제한 없음
통장 30~60일, 만기 연장 불가 빌린 주식을 갚아야 하는 기간 기관 간 협의해 결정

출처 : 동아일보, [공매도'기울어진 운동장'바로잡는다.],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180515/90095549/1

개인은 증권 차입에 있어서, 기관보다 신용도가 떨어집니다.

또한, 증권사는 개인의 소량 공매도 수요에 맞춰 공매도 물량을 제공하는 데 경제적 측면 상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개인은 기관에 비해 증권 차입이 원활하지 못합니다.



이상으로 공매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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