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S, PER, BPS, PBR : 기업분석
- 금융 & 재테크/주식
- 2020. 10. 10.
주식 투자란?
주식 투자란 한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기업이 성장하면 주가는 오르고, 기업이 성장하지 못하면 주가는 떨어집니다.
우리는 주식 투자를 시작하기에 앞서 기업에 대해 어느 정도 분석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업 분석에 많이 사용되고 있는 EPS, PER, BPS, PBR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PS (Earning Per Share)
EPS는 주당순이익이라고 하며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주식의 수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즉, EPS는 해당 기업의 주식 1주당 얼마만큼의 이익을 보고 있는가를 알 수 있는 지표입니다.
이익은 많을수록 좋기 때문에 EPS 또한 높을 수록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PER (Price Earning Ratio)
PER은 주가수익비율이라고 하며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값, 또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주가가 높아질수록 PER 또한 함께 높아집니다.
주가↑ = PER↑, 주가↓ = PER↓
주가는 기업의 미래 가치를 반영합니다.
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높을수록 주식의 시장가치(주가) 또한 높아지고,
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낮을수록 주식의 사장가치(주가)는 낮아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주가만 보고 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어떻게 반영되어 있는지를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주가에 대한 주당 주당순이익(EPS)의 비율, 즉 PER을 보고 기업이 저평가 되었는지 고평가 되었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BPS (Bookvalue Per Share)
BPS는 주당순자산가치라고 하며 기업의 순자산을 총 주식 수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여기서 순자산(Bookvalue)는 기업의 총자산에서 부채를 뺀 것을 의미합니다.
총자산 - 부채 = 순자산
쉽게 말해서 기업이 당장 사업을 그만두고 청산을 하려고 할 때 기업의 모든 자산을 팔고 남는 가치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BPS를 다른말로는 청산가치라고도 합니다.
기업의 순자산가치가 높을수록 해당 기업이 청산을 했을 때 남는 자산의 가치가 많으며, 안전한 기업으로 간주가 됩니다.
그러므로 BPS는 높을수록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PBR (Price Bookvalue Ratio)
PBR은 주가순자산비율이라고 하며 기업의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BPS)으로 나눈 값, 또는 기업의 시가총액을 순자산으로 나눈 값을 말합니다.
즉, PBR은 주가가 주당순자산가치(BPS)의 몇배로 거래가 되고 있는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주당순자산가치(BPS)가 높아질수록 PBR은 낮아집니다.
BPS↑= PBR↓, BPS↓ = PBR↑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은 기업의 가치와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기업의 자산가치가 올라가면 기업 자체의 가치 또한 올라갑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자산가치의 변화에 따른 기업가치의 변화"가 주가에 어느정도 반영이 되어있는가를 알기 위해 PBR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PS, PER, BPS, PBR은 기업의 가치를 분석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표들은 모두 과거 재무재표상의 정보를 기반으로 구한 값이기 때문에 시간에 따른 오류를 피할 수 없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지표들 만으로 투자여부를 판단하는것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습니다.
이상으로 EPS, PER, BPS, PBR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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