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거래 : 2영업일 이후에 결제가 되는 이유

오늘 주식을 매수했다고 해서 바로 해당 주식이 공식적으로 내 것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주식을 매도했다고 해서 바로 거래 대금이 입금이 되는 것 또한 아닙니다.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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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체결, 결제

주식을 매수하면 2영업일이 지나야 해당 주식이 공식적으로 내 것이 되고,

주식을 매도하면 2영업일이 지나야 해당 주식의 거래대금이 입금이 됩니다.

주식의 거래는 주문(매수, 매도)을 내면, 그 주문이 체결되고, 2영업일 후에 결제가 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사고팔때 바로바로 결제가 된다면 헷갈리지 않을 텐데, 도대체 왜 이렇게 되어있는 것일까요?

 

왜 2영업일 후에 결제가 될까?

기본적으로 우리는 하루에 수많은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트레이더의 경우에는 하루에 셀 수 없이 많은 주식의 거래가 이루어지죠.

이 모든 주식의 거래를 일일이 결제한다는 것은 굉장히 비효율적입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A는 B에게 10만 원을 빌려줬고, B는 A에게 5만 원을 빌려줬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서로의 빚을 청산을 해야할 때가 왔습니다.

서로 빚을 청산하는 방법으로는 2가지의 방법이 있습니다.

1. A가 B에게 빌려줬던 10만 원을 받고 빌렸던 5만 원을 다시 돌려주는 방법

2. A가 B에게 빌려줬던 10만원에서 빌렸던 5만 원을 빼고 5만 원만 돌려받는 방법

아무래도 2번 방법이 더 효율적이겠죠?

그래서 주식 시장에서는 우리가 하는 모든 거래를 2번 방법과 같이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제 방식으로 인해서 주문(매수,매도)이 체결되고 2영업일이 지난 후에 결제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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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면 최소 2영업일 전에는 주식을 매도해야겠죠?

이상으로 주식 거래 시, 2영업일 후에 결제가 되는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러분 모두 부자되세요!

"주식"이 정확히 무엇인지 알고싶다면?▼

주식이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