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리딩방, 제대로 알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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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 처음 입문을 하게 되면 어떤 종목에 투자를 해야 할지 찾아보다가 "00% 수익률 보장", "적중률 00%" 등의 주식 리딩방 광고를 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넷에 "주식 리딩방"을 검색해보면, "주식 리딩방 불법", "주식 리딩방의 실체" 등의 좋지 않은 내용의 글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주식 리딩방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지금부터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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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리딩방이란?

주식 리딩방은 회원들에게 특정한 종목을 추천해주거나 분석한 기업의 자료들을 공유하는 일종의 "단톡방"이며, 주로 카카오톡 또는 텔레그램 등의 메신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 리딩방은 주로 무료방과 유료방으로 나누어지는데, 무료방으로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모은 다음, 무료방 안에서의 홍보를 통해 유료방으로 회원을 전환시키는 구조입니다.

주식 리딩방은 불법이 아니며(불법X), "유사투자자문업"에 속합니다.

 

유사투자자문업?

유사투자자문업이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간행물, 출판물, 통신물, 전자우편 또는 방송을 통해 일정한 대가를 받고 발행, 송신되는 투자 자문을 말합니다.

ex) ARS 주식정보, 유튜브, 증권 방송, 단체 대화방

이러한 유사투자자문업은 금융감독원에 신고(등록)만 한다면 누구든지 운영이 가능합니다.

즉, 진입장벽이 낮아 아무나 할 수 있는 투자자문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나쁜" 주식 리딩방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주식 리딩방" 자체는 불법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중에서 불법적인 행위를 통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곳이 상당히 많습니다.

예를 들면 미리 한 종목의 주식을 매수하고 사람들에게 그 종목을 사라고 이야기한 다음, 사람들의 대량 매수로 인해 주식의 가격이 상승하게 되면, 먼저 주식을 팔고 나오는 "선취매" 행위를 하는 불법 리딩방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나쁜 주식 리딩방을 어느정도 걸러낼 수 있는 기준이 필요합니다.

 

"나쁜" 주식 리딩방을 걸러내는 기준

1. 신고하지 않고 운영이 되는 경우

유사투자자문업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금융감독원에 신고를 해야 하는데, 신고를 하지 않고 운영이 되고 있는 주식 리딩방은 당연히 믿을 수 없겠죠.

"파인(소비자 정보 포털)"을 통해 해당 주식 리딩방이 유사투자자문업자로 등록이 되어있는지 확인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2. 1:1 투자자문을 하는 경우

1:1 투자자문의 경우 "유사투자자문업"이 아닌 "투자자문업"에서만 할 수 있습니다.

3. "00% 수익률 보장", "종목 적중률 00%" 등의 허위 과장광고를 하는 경우

투자자가 오해를 할 소지가 있는 표시 광고 행위는 표시광고법에 위반되는 행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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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주식 리딩방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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